광주와 우리팀 선수 수준 포지션별 비교

포지션별로 나눠서 직접적인 비교한번 해봅니다! (객관적으로 보려고 최대한 노력하겠음...)

 

 

최전방 : 에드가, 김영준 = 허율, 산드로,이건희  (최전방은 백중세, 날카로움은 에드가가 최고지만 자원량에서 밀림)

 

공미+윙포 : 세징야, 고재현 > 엄지성, 아사니  (징야, 재현은 리그 최고 수준, 그나마 비교 우위)

 

왼쪽 측면 : 케이타, 홍철 < 김한길  

(김한길 무소속일때 엎어왔었으면....ㅠ 김한길 쪽은 엄지성과 콤비플레이가 좋아서 항상 공이 살아서 나오는 반면, 케이타, 홍철쪽은 분투하나 공격전개에서 한계가 느껴짐. 저 한계가 느껴지는 부분에 미들의 책임도 크다고 봄. 어느정도 백중세이나 비교 열위)

 

오른쪽 측면 : 황재원, 장성원 = 두현석  (대등함, 사실 재원이가 광주에 있었다면 더 잘했을거 같긴함...)

 

중원 : 이용래, 이진용, 박세진 <<< 이순민, 정호연, 박한빈 

(결정적 비교 열세, 여기서의 현격한 차이가 양팀이 추구하는 축구의 모든 퀄리티에 영향을 준다고 느껴짐)

 

수비 : 홍정운, 김진혁, 조진우, 김강산 = 안영규, 티모, 아론 (비슷한 것 같음, 순수하게 막아내는 수비력은 우리가 조금 나은거 같은데 볼다루는 능력이나 공 전개하는 능력에서 광주가 우위)
 

키퍼 : 오승훈, 최영은 < 김경민

(능력치는 비슷한거 같음. 하지만 우리 키퍼는 2~3경기 말아먹었고, 김경민은 한두경기 정도는 캐리해서 1점,2점 정도 벌었음)

 

 

결론 : 역시 우리는 세징야FC다. 중원에서의 역량부족이 모든 포지션상의 불리한 볼경합과 처리와 관련되어있다. 중원을 제외하곤 어느한 부분도 우리가 크게 모자라는 부분을 찾긴 힘든데 지금 하는 축구를 봤을 땐 감독의 역량 역시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세라토, 바셀루스는 저기 뎁스에 넣어도 도움이 안될것 같아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