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R 광주원정 승리 후 박세진 프로데뷔 첫 인터뷰 전문

Q. 프로 데뷔 첫 인터뷰시죠? 기분이 어때요?

A. 색다릅니다.

Q. 경기할 때가 더 긴장감있어요? 인터뷰할때 압박감 있나요?

A. 멘탈적으로,,(인터뷰가 더ㅋ)

Q. 소감 한 말씀

A. 일단은 저희가 전반전에 지키면서 후반에 공격으로 가는 전술이었는데 그게 잘 먹혀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최원권 감독이 팀의 미래라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나요?

A. 그렇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Q. 선수구성 어려워서 경기 중에 지키는 시간 힘들었을 텐데 어땠나?

A. 몸, 멘탈 힘들었지만 동료들이 있어 이겨낼 수 있었다.

Q. 톱(원톱) 역할 어땟나?

A. 처음 서보긴 했는데, 골까지 넣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이진용, 이용래 등 형들이 받쳐주고 있는데

A. 형들은 일단은 경험이 있어서 제가 편한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축구인생 잘해오고 있다. 프로 데뷔 골도 넣었는데 생각나는 사람 있나요?

A. 부모님입니다.

Q. 인사 한번 해야죠.

A. 일단은 엄마아빠가 이까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대구의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대구 올 시즌 초반 쉽게 흘러가지 않은데, 멀리서 찾아준 원정팬들에게 한마디

A. 저희 팬들한테요?

일단은 광주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경기도 이길테니까 많이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Q. 별명이 머에요?

A. 팬들은 세진야라고...

Q. (이상윤) 제가볼때 귀요미도 괜찮은데?

A. (씨익)

Q.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A.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