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파크, 규정 준수 위해 필요한 건 ‘원정 4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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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파크, 규정 준수 위해 필요한 건 ‘원정 49석’ [스포츠니어스 | 대구=김현회 기자] 대구FC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49석이 필요하다. 대구FC와 인천유나이티드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대구 에드가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인천 신진호가 동점에 성공했고 다시 에드가가 한 골을 도망갔지만 인천이 후반 종료 직전 홍시후의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구는 네 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이어갔고 5승 6무 4패 승점 21점을 기록하게 됐다. 대구FC는 올 시즌 원정 팬들에게 571석의 관중석을 제공하고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최근 프로축구연맹은 대구FC에 이와 관련한 공문을 전달했다. ‘규정을 준수하라’는 내용이었다. 대구FC 측도 상황에 대해 파악했고 이를 시에 전달했다. DGB대구은행파크는 현재 25년 동안 대구FC가 위탁 운영 중이지만 시설물 관리나 변경 등은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구FC 관계자는 “우리도 예를 들면 전세 세입자다”라면서 “동선 변경, 안전 라인 변경 등은 시에 상황을 전달한 뒤 바꿔야 한다. 연맹으로부터 공문을 받았고 이를 시에 전달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