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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석과 스탠딩석만 가다가 W석 가서 느낀점...

2준쓰아빠 2준쓰아빠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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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께서 w석 가다가 s석 가신 느낀점을 적으셨네요

전 반대로 글 남겨봅니다.

매번 저희 가족들(중1, 초3아들, 와이프까지) 스탠딩석만 가다가 날씨 영향으로 원래 계획했던 여행취소하고

부랴부랴 인천전 예매 하려 하니 S석이 없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그냥 W석 가자 W석중앙쪽도 연석이 없어서 W1 으로 갔었습니다.

가면서 가서 우리 가족이라도 거기서 응원 하자 그럼 옆에 사람들 따라 하겠지? 싶었습니다.

 w1석에 앉고는 처음 느낀 점. 가깝다. 그라운드와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바로 앞에서 선수들과 푸른 잔디를 보니 생동감이 느껴지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경기..  바로 옆 인천 원정석의 응원이 시작됐습니다. 솔직히 정말로 응원에 압도되는 느낌이랄까... 큰 북이 3개에 리듬감있는 임팩트 있는 응원가가 크게 나오는데... 우와.... 바로 옆이라 더 크게 느껴졌겠지요 우리가 대전 원정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대전원정 분위기 좋았는데~~~ㅎㅎ)

 아무튼 w석 관중들은 인천 응원 구경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당연히 우리쪽 응원은 들리지도 않구요.  그래서 저희 식구들 나름 응원을 해보자해서 열심히 눈치껏 스탠딩석을 보고 노래도 부르고 응원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요.. w석 분위기가 그게 안됩니다. 조용히 앉아 편안하게 경기 관람하는 분위기라 저희가 좀 방해가 되는 분위기랄까... 힐끔힐끌 쳐다보기도 하시고 점점 위축됩디다.. 우리 그렇게 쫄고 그런 사람들 아닌데...ㅎㅎㅎ 암튼 얌전히? 경기를 관람 했습니다. 또 그분들꼐 방해가 되면 안되니까요^^ 얌전히 보는데 아우 답답해서 성이 안차고 고함도 치고 싶고 일어나서 응원도 해야겠는데 좀이 쑤셔 안되겠드만요 무엇보다 인천에서 휘파람도 불고 막 응원이 막 약오르고 읭? 막 우리도 크게 응원해야되는데... 이람서...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우리에게 W석은 맞지 않는 옷이다. 무조건 s석으로 가자 이거 몸이 근질근질해서 못참겠다. 자고로 응원도 하고 고함도 치고 축구보면 당연히 목도 좀 쉬어주고.. 일주일 회복 후 또 목을 불살라 대구fc의 승리에 작은 불꽃이 되리... ㅎㅎㅎ

그래서 또 합니다. 저녁 8시 티켓 오픈시 스탠딩을 사수하기 위해 무엇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파바박!! 예매완료!!!

사춘기 아들놈까지 언제나 건강하게 응원하겠습니다.

스탠딩석에서 봅시다 목이 터져라 응원합시다. 스탠딩석은 응원석.. 얌전히 보실 분들은 다른 곳으로!!!

대구 fc 화이팅!!! 

이번주는 서울 복수 가야죠~~~~~~ 꼭 복수 합시다.

We are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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