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실물 잘생겼더라 진짜
아직 누꼬있을 시절 대팍 개막전 끝나고 뒷문에서 선수 싸인 받으려고 유니폼 들고 대기하고 있었음.
한쪽에 누꼬가 나와서 내 쪽에 있던 사람들 썰물 빠지듯이 그쪽으로 갔는데 너무 몰리길래 다른 선수 싸인 받지 하고 거기 그대로 있었음.
그런데 운 좋게 내가 있는 쪽으로 정승원이 오고 유니폼에 싸인받고도 셀카까지 찍을 환경이 되어서 폰을 들고 셀카를 찍으려고 하는데
셀카 화면에 비친 정승원과 내 몰골을 보고 이거는 차마 셔터를 누르지 못하겠더라,,,, 결국 찍는 척만 하고 폰 내림
도저히 인스타 및 카톡에 올릴 수 없겠더라 너무 대비되어서 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잘생겼더라
뭐 재계약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추가
댓글이랑 뒤에 정승원 선수랑 사진 찍었다는 글 보니까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구나 해서 마음의 안도감이 드네요 ㅋㅋㅋㅋ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