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원권 감독 "상대 이기려는 투혼, 옳은 생각과 옳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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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원권 감독 "상대 이기려는 투혼, 옳은 생각과 옳은 행동" [스포츠니어스 | 대구=조성룡 기자] 대구FC 최원권 감독은 속 시원한 기분이었다.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에서 바셀루스와 세징야, 황재원의 골에 힘입은 대구가 이승우의 한 골에 그친 수원FC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구는 일단 5위까지 올라왔고 수원FC는 10위에 머물렀다.대구는 짜릿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바셀루스가 선제골을 넣고도 이승우의 동점골로 인해 승점 1점에서 만족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덕에 두 골을 더 넣으면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경기 소감
우선 이겨서 좋다. 이기기 위해 지지 않기 위해 지친 몸을 이끌고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이 고맙다. 수원FC의 공격력은 이미 검증됐다. 무실점이었으면 좋았겠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선수들 체력이 바닥이 났지만 마지막까지 역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길 수 있는 점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