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도 인종차별에 대해 한번 다시 돌아봐야함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 타 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에는 둔감한거 같음. 남미 선수 눈찢기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의정부고 블랙페이스 분장했던거나 다른 나라사람 피부에 대해서 직설적으로 말하는데는 꺼리낌이 없어보임. 실제로 K리그 해설위원 한명이 외국인 선수보고 이만 하얗게 보인다고 말한적 있었지. 이번 울산 사건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수 있는거 같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은연중에 자기 심기 건드리면 인종차별을 서슴치 않는게 있다고 생각함. 21년 에드가 인종차별 사건있었을때 에드가가 인종차별 하면 안된다고 인스타에 올린 글에다가 신세계 쉴드 치겠다고 인종차별 갈기는 팬들 있었음. 그뿐만이 아니라 개랑팬들 중에 에드가 골넣었다고 N으로 시작하는 욕 쓰는 사람들 목격했다는 목격담도 ㅍㅋ에 올라왔었고, 인천 제르소 보고도 똑같이 검둥이라는 발언은 한 잼민이 팬도 있었음(이건 어디 팬인지는 정확하지 않음) 이것말고도 인스타에 우리나라 사람이랑 외국인이랑 말싸움이나 토론 붙은 댓글들을 보면 항상 끝에는 그 상대 외국인 인종이나 국가 비하로 끝나더라..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인종차별 없는 나라야 하면서 넘기기 보단 우리도 인종차별에 둔감한게 없진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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