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다큐 보고생각난 21시즌 김진혁 잔류하게 된 계기
개막 한달반 두달 정도 남기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상무 트레이닝복 입은 사람 있길래 무조건 축구선수다 싶어서 병실앞에 있는 환자 성함봤는데 박병현이였음
팬이라고 인사했는데 박병현이 자기팬 첨본다고 놀래더라 ㅋㅋ 이때 박병현 활짝웃는거 첨이자 마지막으로 봄
홈 개막전 수엪경기 보러가냐부터 시작해서 박병현 군생활 얘기 이리저리하다가
선임 김진혁 얘기나와서 내가 "잔류했으면 좋겠다 입대전 폼이 너무 좋았는데 제주에서 관심가지는거 같더라" 이런 늬앙스로 내가 말했는데
"형들이랑 쌤들, 제가 대구에 남자고 해서 무조건 잔류할걸요?" 그 이후로 부터 김진혁에 대한 걱정은 없었음
중요한건 병현이 싸인받는걸 까먹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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