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원권 감독 "에드가의 부재, 김진혁 올라가니 옵션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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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원권 감독 "에드가의 부재, 김진혁 올라가니 옵션 생겼어" [스포츠니어스 | 대구=조성룡 기자] 대구FC 최원권 감독은 상대의 수비적인 모습이 어렵다고 말했다.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구FC와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양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혈투를 벌인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수원삼성이 상대 조진우의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대구가 막판 세징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대구는 승리를 노리는 한 판에서 아쉽게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공격에서 이렇다 할 활로를 찾지 못하다가 자책골을 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갔다. 하지만 세징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경기 소감

우선 아쉽다. 우리 홈 경기고 많은 팬들께서 찾아주셨기에 시원하게 해드리기 위해 준비했다. 그래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이었다. 그래도 끝까지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한 골 넣고 끝까지 쫓아가고 승점 1점을 얻은 것은 결국 우리에게 큰 자신이 될 것이다. 에드가가 없어 공격 옵션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전에 김진혁이 올라가 옵션이 생기니 기회가 생겼다.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고맙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