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밥신' 벨톨라 "세징야가 대구의 왕? 당연히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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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포츠니어스 | 대구=조성룡 기자] 대구FC 벨톨라는 일단 서열을 다 알았다.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구FC와 강원FC의 경기에서 양 팀은 90분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득점에 실패하면서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대구도 5위를 지켰고 강원 또한 11위에 머무르면서 순위 변동을 만들지 못했다.이날 대구 벨톨라는 하프타임에 입단식을 치렀다. 13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벨톨라는 팬들에게 "위아대구"를 외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사실 벨톨라보다는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대구 벨톨라는 "홈 경기에서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면서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결정짓지 못해 0-0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에 VAR로 골 취소된 것도 아쉽다. 심판의 의견을 존중한다. 그래도 지지 않고 승점을 따냈으니 다음 경기도 준비 잘하면 된다"라고 '관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