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멘을 추앙할 수밖에 없는 이유
안현범 소식 보고 옆동네 잠깐 갔다오니까
"선수들은 우리생각보다 팀에 그렇게 애정이 없다"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아닌데요 세멘은 애정이 넘쳐 흐르다못해 떠나질않는데 .. 물론 조사장님이 총들고 협박한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솔직히 저런 이적보면 좀 팬으로써 현타오고 안타까울만 하다고 봅니다
세멘을 추앙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하나죠 , 최고의 실력 최고의 스타성에도 고연봉의 오퍼에도 우리팀에 남아준 것
그래서 동상라이벌로 자꾸 미시는분도 그 팀에겐 남다르고 애정이 있을지언정
자꾸 리그내에서 실력 명성 커리어 이런걸로 세멘에게 비빌려고 하는거 보면 웃음만나오네요
실력이야 고점때문 어떻게 뭐 포지션은 다르지만 인정해줄수있다 쳐도
명성 너무 차이나고 커리어 ? 그냥 우승컵 하나없는데 인정불가
제일 결정적인건 돈 보고 떠났다가 돌아온거죠 뭐 포기하고 돌아온건 낭만이라고 포장 가능하겠지만
그런걸로 라이벌 구도 만들어서 고연봉에 눈 돌아간적없는 세멘에게 비빌려는게 참 신성모독같네요
애초에 축구팬들 사이에서 "쟤는 왜 유럽안가고 여기서 뜀 ? " , "유럽에서 통하겠는데" 소리를 신처럼 밥먹듯이
들어본적이 있으려나 싶습니다 그 라이벌 구도 미는 선수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팬들 호들갑 때문에
눈꼴사나운건 사실이죠
이래서 세멘을 추앙하고 받들수밖에 없나봅니다
개소리가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경기도 승삼 기원하고 저는 원정은 못가지만 원정 가신분들 꼭 재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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