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기다림' 대구 이종훈 "꼭 여기서 성공하고 싶어 기다렸어"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대구 이종훈은 "옆에 세징야 등 정말 좋은 형들이 많아서 기쁜 마음으로 뛰었다"면서도 "다만 첫 선발의 출전 시간이 좀 적은 것 같아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3년 만에 찾아온 기회여서 간절하게 준비했는데 정말 기쁜 마음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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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기다림' 대구 이종훈 "꼭 여기서 성공하고 싶어 기다렸어"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대구=조성룡 기자] 대구 이종훈이 3년 만에 기다리던 순간을 맛봤다.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구FC와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양 팀은 무더위 속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씩 나눠가져야 했다. 울산은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12점으로 유지했고 대구는 대전을 제치고 6위에 올랐다.이날 대구 이종훈은 잊지 못한 순간을 보냈다. K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뛰었다. 대구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