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좆가마 딱 극적인 순간 꼽으라고 하면 계약서 쓰던 시점이라고 봄
이거도 뭐 썰로만 이렇다 저렇다 얘기 나와서 확실한 건 아니다만
계약서 쓰면서 팡사장한테 "내 이제 니 똥 닦아주던 코치 아니다" 하고
전술 관련해서 개입 금지하는 조항 계약서에 박은 거.
이 때 팡사장도 아차 싶었을 꺼.
어차피 감독 매물들 다 거르고 2년이나 기다려서 도장찍은 게 개좆가마라
뭐 다른 대안도 없었으니 그대로 간 거긴한데
훈련장에서는 매일 다른 세션 꺼내서 애들 다리 풀릴 때까지 굴려가면서
"나 이런 세션도 할 줄 안다" 해놓고는 리그 초반 꼬라박고 김희승 이진용 어린 애들 팔아먹기
아챔 가서 한 경기 이겨놓고 best coach in AFC 박아놓고 김신욱 없는 라이언시티한테 3대떡 당하기
지 욕 쳐먹으니까 "팬들도 나한테 fuck you 할 것" 운운하면서 멘탈 강한 척 입으로 똥싸지르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팡사장도 "이미 좆망인데 이번 시즌 끝나도 내 임기 1년 좀 더 남았나 하이고"
하면서 포기 수순으로 접어든 게 제일 큼.
뭐 20시즌에도 바지감독 실세사장 얘기 나오니까 손 안 덴다하면서 점점 비중 줄이는 느낌은 있었다만.
그래놓고도 정도를 넘어선 좆망으로
진짜 강등각이 보이니까 위약금 물어줘가면서까지 개좆가마 짜른거임.
개좆가마 개좆가마 하지만 이왕 데리고 온 거였으면
그 놈의 체질개선이든 뭐든 성공했어야 함.
지금의 현상유지 기조라던가, 팀 내외부적으로 문제점이 된 이것저것들
그 시작이 뭔지, 스노우볼 구른 거의 첫 눈덩이가 뭔지 콕 찝으라면
난 개좆가마의 "전술 간섭 금지" 그 조항 하나라고 말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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