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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독서실에 공부하다가 전술 좀 짜봤습니다

이게대세가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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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을 보고 심각성을 느낀 축알못 고3이 독서실에서 전술 좀 짜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인천전 대구는 항상 사용하던 343으로 에드가 세징야 고재현 쓰리톱으로 출발했다. 대구는 항상 전반전에는 점유율 20% 후반대를 유지하며 선수비 후역습을 노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알다시피 이 전술은 많은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요한다. 하지만 대구의 쓰리톱에서 에드가는 부상 이후로 속도,활동량 등등 신체적인 부분이 매우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세징야 역시도 에이징 커브로 인해 활동량과 스피드가 많이 죽은 상태이다. 대구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던 시즌을 생각해보면 에드가와 세징야의 연계를 통한 득점, 세징야의 개인 능력을 이용한 득점이 주 루트였다. 이번시즌에 들어서 대구는 공격이 답답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는데 에드가와 세징야에게 많은 역할을 부여하던 전술이 밑천을 드러낸 것이다. 에드가는 경기에 나올 때 마다 경기 후반에 갈수록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구가 바라는 전방에서의 제공권 싸움도 우리가 알던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세징야도 여전히 킥과 센스는 살아있지만 활동량이 줄어들며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에드가 세징야가 빠지고 이근호 바셀루스가 선발 출전한 경기가 좋은 역습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필자가 생각하는 대구의 전술은 3-5-2 전형에 김강산 홍정운 김진혁 쓰리백, 기동력을 위해 케이타와 장성원을 윙백에 투입한다. 미드필더 라인은 벨툴라 이진용 박세진 3명을 기용하여 지금보다 중원을 두텁게 가져가는 방식을 선택했고 투톱으로 바셀루스 세징야(고재현)을 기용한다. 이 포메이션으로 지금처럼 무조건 에드가만 바라보고 롱 킥을 차는 것이 아니라 많은 중원을 바탕으로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의 압박을 벗겨낸 후 바셀루스 혹은 윙백들의 기동력으로 역습을 진행한다.

 

 

1932168_Daegu_FC.jpg

간단 요약: 에드가 선발빼고 중원 수를 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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