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은 아마 수술할듯?

최원권 감독은 “홍철에게는 ‘너 X끼야. 맨날 적당히 빼주니까 적당히 뛰는 거 같은데 다음 경기는 90분 쓸 거니까 준비해’라고 했다”면서 “그랬더니 이번 주 훈련 때 소리도 치면서 진지하게 하더라. 내가 또 홍철의 액션에 속는 걸 수도 있다. 오승훈은 서울전이 끝난 뒤 나를 찾아왔다. 사실 막을 수 있는 프리킥을 놓쳐서 엄청 속상해하더라. 거기에 목 쪽에 혹이 생겨서 제거 수술도 해야한다. 일단은 두 경기를 믿고 쓸 테니 그 경기가 끝난 뒤 수술을 하자고 했다.

인터뷰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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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최원권이 홍철과 고재현에게 전한 진심 섞인 잔소리는? [스포츠니어스 | 대구=김현회 기자] 대구FC 최원권 감독이 선수들의 간절한 분위기를 전했다. 대구FC는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FC는 이로써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 8승 11무 8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최원권 감독은 “우리가 6경기를 이기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서울전에서의 집중력은 좋았고 훈련장에서의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