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직관 후기

세징야는 세징야였음

최근 경기 드리블막히며 에이징커브 왔나 싶었는데 무각에서 왼발 강슛으로 골 넣는거 보면 클래스는 어디안감..

 

부상 크지않고 잘 회복되길 기원함

 

심판이 지배한 경기

 

강원 수비할때 대놓고 유니폼 잡아끌고 에드가한테 헤더 따이니 몸 붙잡고 넘어트리고

무슨 UFC보다 테이크다운 더 나온 경기인듯

근데 강원애들은 노반칙 대구는 칼같이 반칙불고 경고주고

 

오늘처럼 심판 존재감 큰 경기는 보질 못했음

 

지가 무슨 라호즈도 아니고 근엄한 척 단호한 척 아주 그냥 월클 심판이 왜 K리그에서 뛰는지 의문

 

박세진-벨톨라 조합이 의외로 잘 맞음

박세진의 기동력과 간결한 드리블링

벨톨라의 키핑력과 볼배급능력이 적절히 시너지효과를 냄

 

피지컬도 나름 괜찮아서 박세진의 떨어지는 경합능력을 충분히 커버함

 

에드가는 후반 교체가 딱 적절한 카드임

체력 보전한 상태로 들어오니 제공권 점령하고 등지는 플레이도 잘됨

 

 

강원전 승리 기쁜데 김진혁 세징야 부상교체가 좀 크다. 안그래도 습자지처럼 얇은 스쿼드 전력누수없도록 큰 부상 아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