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보는 스포츠카드 여러 보관법

취미로 카드수집을 꽤 오래했는데

요즘 리테일버전이 흥하는거 같은데다가

하비라고 나오는 프리즘시리즈가 곧 나올거 같아서 

살짝 기분이 좋은김에 써보는 카드보관법!

프리즘이 어떤느낌인지 보시라고 예시도 전부 프리즘으로 함

 

밑의 사진에서 위쪽 라벨 우측편에 10과 9 써있는게 등급인데 

같은 카드일 경우 10과 9는 가격차이가 최소 2배이상에서 5배이상 나기도 할 정도로 보관이 중요.

 

 

<1차 - 페이지>

그저그런 평범한 베이스카드들은 그냥 페이지에 넣어서 보관하면

자리도 덜 차지하면서 나름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 

(2014 월드컵 프리즘엔 한국선수 단 3명...)

그냥 시중에 파는 아무 3공 바인더에 다 호환이 되니 

바인더는 취향껏 고르시면 됨.

전 페이지는 울트라프로 제품을 쓰는데

그냥 네이버 검색해보시고 포켓사이즈 6.5cm x 9cm 정도의 맘에드시는걸로 사시면 굿. 

(주변의 평을 들어보니 하이X바 제품이 나름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 알바아님.) 

 

 

<2차 - 슬리브>

표면 스크래치나 모서리도 어느정도 보호해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가치있다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씌우는 편.

오픈형이랑 찍찍이로 밀봉하는 형태로 나뉘는데 이건 취향차이.

각각 넣으면 요런 모양 

 

 

 

<3차 - 탑로더>

요즘 탑꾸인지 뭔지가 유행하면서 요즘 많이 익숙해진 제품인데,

어느정도 가치있다 생각하는 카드부터는 탑로더에 넣는걸 추천드리고, 

여기 넣으면 이제 웬만하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음.

(대신 넣을 때 실수로 모서리가 접힌다거나 

슬리브에 넣지않고 탑로더에 넣었다 뺐다하면 표면에 스크라치가 쫙쫙 나기 십상이니 주의)

요건 EPL프리즘의 르중벅 사인카드

 

 

<4차 - 자석케이스>

가치가 꽤 되는 카드들이나 아주 단단하게 보관하고 싶을 때,

또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전시해놓고 싶은 카드들에게 사용.

요건 근호형 5장 한정 프리즘 골드파워 카드인데, 

대만사람이 갖고있는걸 보고 연락해서 구매했뜸. 

 

좋은 카드들 뽑으시고도 데미지 들어가서 가치 떨어지실까 

약간 걱정도 되고 해서 써봤는데, 

모두들 우리 대구FC카드들 많이 나오시길 바람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