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난 오땡큐가 큰 일 해줬다고 본다
어차피 전석 매진 띄운 구장에 원정 가가지고
만원 관중들 상대로 응원 이길 거 같지는 않으니까
후! 하! 콜은 뭐 즈그 원정석 입장할 때나 소꿉놀이 찔끔하고
내년 즈그 홈경기나, 우리가 상스 가면 스플릿은 즈그 홈경기니까
그때 철북공정 할라꼬 쟁여놓는 거 같은데
오땡큐가 하프타임 공연에 셋리스트 넣어가지고
적어도 "뭐임? 징구가 포항 꺼 베낌?" 이딴 개소리 반응은 안 나오는데 일조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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