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제 후기..

10시 오픈이라길래 시간 맞춰서 갔는데

벌써 한 70명 정도가 건물감싸고 반바퀴 줄서있어서 당황함..

 

한 40~50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일단 대구 유니폼이 많지 않아 1차 실망

올해껀 없고 작년 골리킷이 젤 많고 어웨이 조금 있었고 재작년 형광 골리킷 소량

 

트레이닝 의류는 거의다 작은 사이즈밖에 없고

매대에 물건들이 너무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원하는 사이즈 찾는데만 엄청 오래 걸림 (2차 실망)

물품별로 또는 사이즈별로 좀 칸을 분류해놨음 좋았을텐데 (골스의류는 사이즈 구분해서 나눠놨던데 대구껀 그냥 다 모여있어서 혼돈의 카오스)

 

암튼 토굴하듯이 뒤적거리다가 대충 이너웨어랑 모자 집어들고 계산함

골스옷도 한번 보고싶었는데 매장이 혼잡하고 정신이없어서 패스ㅠㅠ

 

혹시라도 가보실분은

줄이 길게 있다면 당장 가는건 비추

줄이 적거나 없으면 구경삼아 가보는것도 괜찮음

하지만 큰 기대는 안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