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전인데 어제일처럼 선명하게 떠오르네
그때 많이다친 청년이 서울에서 온 나보다 몇살 어린친구로 기억함. 집으로 가는길이 멀다보니 일찍 나가다가 주차장 가는길에 개랑들과 나오는동선이 곂친건데 도발을했느니 지랄하면서 다구리.
당시 대구도 울트라스 있었는데, 승리 뒷풀이로 현장과는 많이 떨어져 있던 상황이었고 대구서포터는 몇명 되지도 않았음
나중에 경찰오고나서 개랑 원정단관버스 세워놓고 폭행범들 찾으러 경찰과 함께 버스올라가서 한넘 잡아서 넘겼는데 어떻게 결론난지는 못들었음.
폭행에 적극 가담했던 무리들은 아무리 찾아봐도 버스에는 없었음. 개인차로 왔던건지 도망을간건지 암튼 몇놈 얼굴을 명확히 봤었는데 못찾았음.
개랑단관버스 올라갔을때 왜 선량한사람들 집에 못가게하냐고 소리치던 개랑뇬도 있었고 개판이었지.
사람이 집단린치당해서 병원에 실려갔는데 그런소리하는걸보고 그때부터 개랑은 나에겐 인간이아님. 그건 18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함.
누구는 현 개랑상황에 안쓰럽다,불쌍하다 그러던데 ㅋㅋ 불쌍은 개뿔~
개랑 강등 확정되는경기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구경갈예정임.
올해는 왠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한해로 기억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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