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통산 첫 골' 대구 벨톨라 "골 넣는다고 하니 딸도 믿지 않더라"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대구 벨톨라는 "대구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골을 넣어서 정말 기쁘다"라면서 "이런 기회가 여러 번 온다면 내가 골을 더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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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통산 첫 골' 대구 벨톨라 "골 넣는다고 하니 딸도 믿지 않더라"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대구=조성룡 기자] 대구FC 벨톨라 딸도 믿지 못한 골이었다.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대구가 고재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수원FC 이승우가 두 골을 넣었고 대구 벨톨라가 한 골을 추가해 균형을 맞췄다.이날 대구 벨톨라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후반전 1-2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벨톨라는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팀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벨톨라는 득 by 조성룡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