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가 통했다!!
한 살 즈음 이민간 조카가 있는데
이제 중학생이 되었고 사춘기 무렵인데다가
가족이외의 남자는 늘 낮설어하고
본인의 기억에는 존재하지않는 삼촌이라
가끔 영통이나 용돈이나 선물을 보내도 시큰둥 했는데
이번에 전역한 다른 조카가 미국간다기에
이것저것 선물을 사서 준비했다가
뭔가 아쉽고 찜찜해서 급하게 팀스토어가서
리카가방과 인형을 구매해서 전달을 부탁했죠.
그런데 오늘 낮에 누나를 통해 엄청좋아하드라는 톡과 함께
잠옷차림으로 리카가방을 매고 반자발적 인증샷까지 왔네요!
이렇게 좋아할줄알았다면 진작 리카보내줄껄^^
우리 리카는 캘리포니아에서도 열일을 했습니다!
다음에 리카왕동생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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