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트는 늘어나는 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세요!

 

Size dosen't matter

 

얼마전 우리팀 슬로건이었던걸로 압니다

 

하지만 이제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팬층에 비해 부족한 좌석수 때문에 예매에 실패하고 돌아가는 팬들 또한 잡아야지만 명문구단에 더 가까워 진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20000명이 경기장에 들어오고싶어한다면 12000명밖에 수용하지 못해 나머지 8000명은 집에서 즐길수 밖에 없습니다

 

증축이 최선의방안이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이 나머지 인원들을 위해서 경기당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내 다른 시설들을 이용해 함께 즐기도록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1. 대팍 광장내 스크린설치

장점 : 광장내 이벤트 참여 동선 최소화

단점 : 광장 이벤트와 겹쳐 혼잡함, 날씨의 영향

 

(실제로 19년 마지막경기에 시행한적이 있으나 비가 마구쏟아져 호흥이 없었던것이 아쉽습니다 스크린 화질도  아쉬웠고요)

 

2. 야구장 부지를 활용한 스크린관람

장점 :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사용의 편리함, 잔디밭이 있어 돗자리를 활용해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선호

단점 : 날씨의 영향, 야외공간이기 때문에 고성능 고광량 전광판필요

 

3. 시민체육관 또는 다목적실내체육관 시설을 활용한 단체관람

장점 : 의자 및 좌석이 설치되어있으므로 기존 시설활용 가능, 날씨의 영향이 거의 없음

단점 : 실내라는 이유로 현장감이 다소 떨어짐

 

4. 인근 CGV 영화관과의 제휴를 통해 단체관람

장점 : 기존스크린 활용가능, 상업적인 이윤을 창출하기 쉬움, 대형화면으로 높은 몰입감

단점 :  경기장과 멀리떨어져 현장감이 떨어지고 홈 이벤트 참여 동선이 김

 

만약 위의 행사 중 하나라도 정착된다면 티켓을 구하지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분들께 대구FC 경기를 같이 즐길수 있는 컨텐츠가 될것이며 고성동 일대는 사람들이 더 모일수 있게되어 인근 상가들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단 굿즈의 수익도 늘어날테고 인근마을의 축제가 되어 새로운 K리그의 문화를 써내려 갈 것입니다.

 

동선이 가까워 홈석의 치어리더와 함께해도 좋고 출전정지된 선수와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와 경기종료된 후에 선수단의 인사까지 곁들여진다면 직관이 아니더라도 아쉬운 마음이 조금이나마 누그러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몰입감을 위해 대팍과 딜레이가 없는 방송 송출화면이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것같습니다.

 

우리 홈경기 외에도 원정경기때에도 대팍시설을 이용한 단체관람 추천합니다 우리 대구FC에 충성심 높은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원정경기때에도 자리부족사태도 나올 수 있습니다. 광저우 원정때처럼 시간이 없어서 못가는분들, 원정석 티켓을 구하지 못한분들 대팍에서 모일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대런트에서 한번쯤 고민해본 문제일듯 하지만 추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