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에 대한 단상
2007년도에 대구 지하철 1호선 반월당역 메트로상가에서 시즌전에 선수 인사할때부터 착해 보이고 당시 R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인유(부평고 출신)에서 온다고 할때부터 기대도 컸습니다.
기대대로 2년동안 활약하고 팀을 떠날때 솔직히 서운했습니다.
스토도 없을때 대구fc 자게에 실명으로 글 많이 남기던 조그만 섭터회장으로 '하대성은 팀을 떠나면서 감사의 인사 글 올리는데 태양의 아들로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던 선수가 인사도 없이 떠난다'며.....실망스런 글도 남겼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최고참이 되었고 선수협 회장까지 하게 된 이근호선수가 온다고 했을땐 지난 감정은 다 잊어버리고 반가웠습니다.
어린 후배선수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이며 대구fc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한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이근호선수 앞 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 봅니다.
40대후반 아재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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