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든 타팀 클럽은 연말에 늘 하던 은퇴식인데 (이근호선수)
대구FC는 명목상 은퇴식은 한적이 있지만
대구를 거쳐간 수많은 선수들중
전국구 스타플레이어가 대구에서 은퇴한 선수가 없다는점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올드유저인데요..
대구FC의 레전드는 많지만 그 누군가는 이적후 다른팀의 레전드로 이미 입지가...
그 누군가는 재정이 힘들어 ..
그 누군가는 장내 마이크뿐인 은퇴식이 다였던 팀인데
아마 저의 기억이 맞다면
가장 따뜻한 은퇴식 가장 화려한 은퇴식은
이번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타 클럽의 은퇴식을 보면서 늘 부럽게 느껴지던모습이 우리 대구FC도 이런날이 오네요
먹먹하기도 하지만 ..
저희 추억 속에는 늘
"태양의 아들"
이였지만
이제는
"태양의 아버지"
화이팅
이근호선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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