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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고라니 극호였는데

title: K리그 베스트팀 (2021 ~)바셀루스의꿈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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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꼬 나가고 나서 고라니가 주전 한시즌 했을때 중계보는데 댓글로 대구경기 너무 시끄럽네 누가 고라니 풀었냐면서 ㅋㅋㅋ

 

이때 최영은을 알게됐지 누꼬에 비하면 실력은 부족했지만 성대결절이 올만큼 소리치며 수비조율하고

 

직관갔을때 늘 팬들에게 깍듯하게 대했던것 그리고 팀에 대한 애정 주전이 아니어도 늘 성실한 모습으로 기회가 올때까지

 

기다리며 훈련에 임하고 새벽에 후보 동생들과 함께 운동했던것 그리고 23시즌 초반엔 우리가 평소 알던 최영은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안정감있고 또 고라니가 선발일때 실제로 대구 승률이 좋았단점 프로의 자세가 되있는 선수이며

 

충분히 대구 주전 골키퍼로 써도 손색없다 생각함 오히려 고라니가 선발일땐 수비진들이 각성하는거도 있음 

 

최고라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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