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탠딩/응원에 대한 단상
사실 최근 만은 아니지만 원정이나 응원석 부근에서 본 소회를 분위기 틈타 써볼려고함
응원 솔직히 요즘 좀 ㅈ...잘하는건 아닌것 같고 시즌초반미친 분위기 같지않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가 의심했는디 지난 문수원정을 기점으로 내 뚜껑은 열린듯 함
원정석 3층까지 처음 열릴만큼 많이왔어도, 아무리 낮에는 목소리가 위로 퍼져서 덜 쩌렁쩌렁하게 들린다고 참작해도... 사람에 비해 너무 목소리가 아쉬웠음 갑자기 비지정석을 하자, 목소리 큰 사람들 모으자는 여론이 나온김에 나도 소신발언해볼려고 하는데
저렇게 사람 모으는게 누군가에겐 뉴비절단기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매경기 매진에 임박하게 팔리는 홈구장에서, 아무리 원정응원단이 소수정예 부대라고 하더라도 분위기 뒤집히게 응원을 따인다? 이건 말이 안된다고봄. 내가 만몇명 오던 스타디움시절에도 응원 실컷 따이던 모습 보고 분한 마음에 본격적으로 입덕을 하게 되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경기력이 개차반이더라도 으쌰으쌰하며 응원하는사람들이 자기 주위에 있으면 루프탑에서 구경하듯 넋놓고 서있는사람이 주변에 있는것 보다는 훨씬 힘나고 건설적인 응원분위기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봄
.
.
적어도 스탠딩, 나아가 S석에서만큼은...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