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 후기
경산에 사는 대깨대라서 5시에 일어나서 지하철 첫차 타고 참가함. 근데 생각보다 널널하더라. 번호표 배부할 때까지도 100명 못 채움.
그래도 앞 번호인 18번 받아서 기분 좋았음.
사인은 사인지에 하나씩, 유니폼에 김영준 선수 제외하고 받음(오해하지 마세요! 유니폼에 김영준 선수님 사인 이미 있어서 안 받은거에요!)
선수분들 사인해주시는데 너무 친절하시드라. 사진 촬영도 너무 흔쾌히 수락해주심.
그리고 김영준 선수 마지막 순번이라서 그러신지 사인회 와주셔서 고맙고, 안녕히가세요라고 인사해주심. 감동
진짜 짧은 시간이었지만 5시에 일어난게 후회가 안되드라.
+이진용 선수랑 고재현 선수는 파니니 카드있어서 사인 받았는데, 고재현 선수는 파니니 카드 별로 관심 없으신듯.
프리즘 카드에 사인 요청했는데 "이거 파니니에요? 세븐에서 파는거?"라고 말하시더라ㅋㅋㅋㅋㅋ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