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유니폼 샀습니다.
사실 시즌 끝나면 재고정리 오프세일을 할 건 알지만
오늘 입을 게 없는데 그게 무슨 소용.
바로 스토어 가서 질렀습니다.
같이 데려간 동생놈은 바시티 머플러 하나 사줬네요.
그리고 승요까지...!
오늘 첫 유니폼에다가 직관 승리도 처음 봤습니다.
(3전 1승 1무 1패)
모든 것이 처음이라 그런지, 진짜 너무 행복🤣
11만7천원이 정말 하나도 안 아까운 하루였네요.
옆자리 남자분이 응원가를 엄청 열심히 불러주셔서
따라하다보니 이게 자동으로 외워지네요ㅋㅋㅋ
덕분에 저같은 뉴비도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근호 형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다들 비시즌 잘 보내시고
내년엔 좀 더 높은 순위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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