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던 곳을 다시 찾으며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근호 선수의 은퇴 특집을 제작중입니다.
벌써부터 스스로 후회도 큽니다.
왜 제가 이런 무모한(?) 작업을 스스로 시작했는지 말이죠.
결과물까지 이를지 고민이 될 정도로 막막합니다.
막상 마무리한 뒤에도 실망스러울 거 같은 두려움도 있습니다.
방송때마다 늘 오는 위기지만, 이번엔 좀 커보이는데요.
자원해 펼친 일이니 끝을 봐야하는 상황.
대구MBC에 늘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만 믿어봅니다만...
뭔가 스스로 머리를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아야 하기에~
수년 만에 다시 블로그를 열겠다 며칠 전부터 예고를 했죠.
오늘은 특집과 관련한 다짐(?)을 담아 써봅니다.
과거와는 많이 느낌이 달라서 부끄럽습니다만.
이렇게 자꾸 여기저기 이야기를 해야, 일을 할 거 같아서...^^
막상 이렇게 공개했지만. 밤에 쓴 글이라...
내일 아침에는 지워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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