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FC서울 '1호 영입'은 크랙 윌리안, 완전영입 조항 전격 발동
예견된 서울의 '겨울 1호 영입'이다. 윌리안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에서 33경기에 출전 8골 2도움, 두자릿수 공격포인트를 폭발했다. 나상호(12골)에 이어 팀내 득점 2위였다. 대부분은 번뜩이는 드리블로 문전까지 파고든 뒤 영리한 슛으로 넣은 '솔로골'이었다.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K리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게임체인저', '크랙'이란 호평을 받았다.
서울 구단은 윌리안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일찌감치 완전영입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를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국대 날개' 나상호가 현재 일본 J리그 클럽들과 연결된 가운데, 만약 나상호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상암을 떠난다면 다음시즌 윌리안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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