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대구스타디움 그때 그 시절....
우사인볼트(크다.)
스타디움으로 가면 저 큰 우사인 볼트가 날 맞이해줌
대충 매표소에서 표 뽑고
치킨 아저씨(하이바는 꼭 쓰고 있다.)
대충 이런 아저씨 분들이 광장 앞에서
오토방구에서 내려서 치킨 몇 개 들고 사라고 함(대부분 교촌)
깜박 잊거나 바빠서 치킨 못살 때, 여기서 사도 개꿀이었음 ㅋㅋ
팀스토어(작다)
음 오늘은 유니폼이라도 아님 MD상품이라도 사볼까 하면서 가다가
저 한 칸 짜리 컨테이너에 사람 터질 만큼 있고 옆에서 잼민이들 볼 차는 거 보고
음 사실 살 생각 없었지 하고 그냥 스타디움 안으로 통과
스타디움(시야 병123신)
대충 스타디움 안에 뭐 체험부스 있는데
뭐 궁금하지도 않고 그냥 빠르게 패스
그리고 보이는 시원하고 딱 트이는 전경(사람 없음, 선수들이 뛰댕기기는 하는데 레고처럼 보임)
쥐포(냄새 ㅈㄴ풍긴다)
딱 앉으면 쥐포 냄새가 풀풀 나는데
못참고 매점가면 이미 줄 ㅈㄴ 좀 서있음.....
인고의 시간을 거쳐 쥐포를 사면
가스레인지(이것도 줄 길다...)
응 니가 직접 구워~
줄을 또 기다려야한다......
좀 굽다가 뒤에 사람 눈치보여서 다 굽지는 못하고 자리로 간다.
주변(아무도 없다.)
응~ 가방자리 치킨자리 쓰레기자리 침대 발 거치대 개이득이야~
경기(내내 쳐 발리다가 이상한 노랑머리놈이 똥꼬쇼 하다 끝난다.)
(치킨 닭다리를 뜯으며) 에휴 염병 오늘도 여전하구만~~
그렇게 경기를 보다 하프타임이 된다.
https://youtu.be/IIu1SOSfgSA?si=cOwuM_b1eJ7vphb4
전광판에는 대충 이런 이벤트가 나온다.
왕뚜껑(2000원이다.)
하프타임 국룰이다.
물론 물 받는 것도 셀프여서 또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화장실 -> 매점 -> 물 받기 -> 자리 찾아가기 코스가 끝나면,
대충 15분 지나고 후반전이 시작된다.
대구스타디움 3층(넓다.)
어어 저기 꼭대기층에서 누구 자전거 타고 있네 ㅋㅋㅋ 똘게이가 저거
경기 진짜 재미없는 날에는 이게 더 재밌었음
이런 것 구경하다가.....
뭐? 관중수 1078명? 이야~ 오늘은 4자리 수 넘었네~
많이 왔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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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쳐발리고 경기 끝난다.....
(다음 경기는 안와야지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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