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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축구는 수비가 문제였음

title: 조광래조광래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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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 있어서는 지공 전술이 다양해서 지금 최원권 감독보다 하프스페이스 활용도 좋았고 숫자도 많아서 보는 맛이 있었음.

 

일례로 포항 김기동 감독을 상대할 때 수비로 버티는 것 외에 너무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최원권 감독에 비해 가마 감독은 다채로웠으며 포항에게 강한 모습도 보여줬음.

 

그러나 수비가..

 

공격 전술은 몰라도 수비 전술에 대한 이해도? 아니면 동남아 강팀을 지휘하다가 국내에 왔을 때의 그런 괴리의 문제인지..수비가 엉망진창이었음.

 

최원권 감독이 공격 전술은 갈 길이 멀지만 수비에 있어서 빠르게 추스린 점은 매 번 칭찬받아 마땅함.

 

전방부터 눌러주는 수비, 높은 선에서 시작하는 축구의 발상은 좋았으나 압박에 대한 분담이 잘 되지 않은 모습이 매 경기 보였고 공만 보고 따라가거나 쉽게 끌려나오는 모습이 너무 많았음.

 

세징야 수비가담을 배제하는 제로톱, 펄스나인인지.. 제카 측면에 두는 모습도 이상했음. 근데 그건 최원권 감독도 에드가 측면에 놔두면서 최근까지 따라했던게 압권..

 

여튼 체력이 받쳐주던 시즌 초반에는 서로의 활동량으로 상쇄가 되었으나 여름에 결국 대구의 얇은 스쿼드로 완전히 밑천 드러나고 말았음.

 

감독 개인의 문제건 지시를 해도 이행하지 못 하는 선수 기량의 문제건.. 노빠꾸가 아닌 그냥 수비가 안 되는 수준이었고 결국 가마 감독 수비 문제라 정리할 수 밖에.

 

그걸 잘 추스리고 지역방어로 완전 돌아선 채 제카의 장점을 최고로 살린 역습 축구로 최원권 감독이 2022시즌 대구를 구해냈고 현재까지도 대구 수비는 칭찬의 대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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