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위 결과에도 정승원이 인천 원정에 동행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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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근 대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조정위는 결정났다. 나도 정리가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선수 본인이 다음주 월요일에 나오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결정문을 보고 사인하겠다는 얘기를 했다. 이야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축구 선수는 필드에서 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 돼서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