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대구가 방향 설정을 잘해야한다고봄
난 대구가 절대 홍정운에 7억 가까이 주면서
기존 주급체계가 무너지면서까지
주전자원 지키는 팀은 아니라고봄 (그럴 재정도 안되고)
김강산처럼 젊고 유망한 선수들 데려오고 기회 주면서
스카웃한 어린 자원들 키워내고 외국인 잘뽑아서
젊은선수 + 베테랑 팀으로 성적내는게 이때까지 대구가 성공했고
잘되었을때 모습이라고 생각함
22시즌 처럼 윈나우 외치면서 성과를 얻기위해
팀을 운영하는게 아닌한 주전선수 몇명에 오버페이할
필요가 없다는 뜻임
그리고 축구팀은 원래 사이클이 잘되도 짧게는 3년
길면 5년이 지난 이후는 사이클이 바뀌기 마련임
그에 따른 스쿼드 변화나 전술적 변화는 보이기마련임
우리가 보던 18~19년 부터 보던 익숙한 선수들이
빠져나가는건 당연히 불안하다고 팬들이 느낄수있음
근데 그럴수록 더 중요한게 앞으로의 방향성이나
팀을 어떻게 꾸려갈까가 굉장히 중요한데
올해처럼 주전 고집하면서 적은 선수만 쓰고 베테랑 위주로 돌린다?
만약에 그런 고집, 성향을 쭉 감독이 유지한다면
난 감독 바꿔야한다고봄 팀의 기조에 안맞다고 생각함
대구가 18년부터 치고 올라온 이유는
조광래 유치원으로 불리는 많은 유망한 신인 선수들을
조광래가 스카웃해서 뽑아오고
R리그 + 리그 돌려서 거기서 터진애들 계속 꾸준히 기회주고
얻어터지면서 올라온건데 (조누꼬 선방쇼 영상보면 수비진 개호러인거 보일거임)
애초에 기회자체를 안주고 선수에 맞게 전술을 못짜는데 뭔 선수 육성을 하겠음
황재원이나 이런애들은 황새 ㅈ같은 전술에도 잘하는
걍 축구를 잘하는애니까 대구서도 성장하며 살아남는거고
이 팀에 작년에 누가 못하다가 성장한애들이 있음?
오히려 왜 예전보다 못하지? 싶은애들이 늘었지
김진혁 홍정운 박병현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
다 우리가 타팀에서 잘하는애들 뽑아온거 아니고
성장성이 보이는애들 스카웃해서 키운건데
내년에도 키우지 못한다면 (않는다면) 팀의 미래는 없다고봄
(심지어 김강산은 시즌초+ 중반기때 대형 호러쇼 몇번해서 거의 못뛰고 수미땜빵 뛰다가 파이널라운드때 경고누적+ 주전부상 있을때 기회주니까 기량이 더 올라온거고)
그리고 B팀 선수 내려치면서 1군에 못뛸만하니까 못뛰는거지 라고 하는데
(애초에 재능 없었으면 다른 팀들처럼 K4 잔류했겠지)
처음부터 ㅈㄴ 잘하는 선수 거의없음 특히 센터백은 더 그렇고 다 뛰면서 느는거지 이때까지 대구 센터백들이 다 그랬고
인천 젊은 선수들이 그냥 광주랑 울산 잡았겠음?
그만큼 선수가 잘뛸수 있는곳에 선수를 두고 믿음을 주고 경기를 뛰게 했으니까
그라운드에서 결과를 보여주는거임
애초에 기회를 안주는데, 제대로 쓰지를 못하는데 뭘 성장하기를 바람
B팀 선수들 + 뽑아온 선수들 못믿는거면 난 조광래 선수보는 안목도 못믿는거랑 같다고봐서
걔들이 못하면 어차피 이팀의 미래는 없다고봄.
조사장의 안목으로 성장한팀인데 그 안목이 사라진거니까
제발 내년에는 도전적인 스쿼드 운용을 바람 아니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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