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하자

동생이 얼마전 암 진단을 받고

2주 후에 바로 수술, 그리고 이제 항암 2차 시작함. 

 

만 35세 이하일때 암에 걸리면 패스트트랙이라고

우선적으로 진료해주는 게 있어서

바로 빅3 예약하고 초스피드로

진단, 수술, 항암까지 진행되더라고 ㅇㅇ

 

 

가족들은 지방에 있어서 서울에 있는 내가

간병인으로 계속 같이 생활하는데 내 고생보다 

동생이 수술이랑 항암 부작용,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걸 지켜보는게 힘드네ㅠㅠ

 

내가 꼬셔서 가끔 나랑 우리팀 경기 보러갔었는데

올해도 나랑 같이 갈 수 있었음 좋겠다..

동생이 좋아하는 고재현 유니폼도

올해 사주려고 함ㅋㅋ 

 

 

휴...

아무튼 작년 하반기부터 전만큼 스토 못 들리고 있는데

다들 본인이랑 가족 건강 잘 챙기고

건강검진은 매년!! 꼭!!! 받길!!!!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고 

우리 세징야 건강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