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욱은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다른 느낌의 선수가 되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막 리그 탑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알아주는 선수는 될줄 알았는데

뭐 팀도 바뀌고 전술. 포메이션등이 다 바뀌긴 했지만 백4랑 백3에서 이렇게 차이날거라고는..

커리어 내내 백4 경험을 못했다면 몰라도 대표팀에선 백4로 계속 뛰기도 했는데

다른 선수들중에도 환경이 바뀌고 그러면 좋았다가도 꺾이는 선수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작년에는 그래도 "어떤 선수인데 조금만 지나면 적응하고 괜찮아 질거야" 그런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어떤 생각인지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