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고,최악경기 베스트 3개를 꼽자면??
최고의 경기-
2023-05-13 |
원정 |
먼저 원권햄의 딸깍 2번과 박세진의 데뷔골로 원정승을 냠냠한 5월 경기가 첫번째이다 이때 경기당시 어딘가 보이지 않는 깔끔한 경기력과 딸깍 2번의 전술로 이긴경기로 기억한다
2023-07-07 |
원정 |
2번째는 성원짱이 데뷔골을 넣은 7월 금요일 제주원정 경기를 꼽았다 이 경기는 홍철 데뷔골이기도하다 그것도 코너플래그에서 바로 꽃아버린 ufo슛이 정말 맛있었다 (tmi지만 이 경기 이원우보고 김민재인줄 알았다 이떄 이원우 존나잘했다) 딱히 경기력은 그다지였지만 89분 성원짱의 역전골이 아직까지 기억이 생생해서 꼽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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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
원정 |
이 경기를 말해보자면 스토리가 1년전으로 넘어가는데 22년 추석당일 우리집 안방에서 전북한테 5골이나 먹혀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경기끝나고 원권햄이 첫눈물을 흘린날로 기억한다) 암튼 1년전때문에 더욱 더 중요한 경기였고 원정경기이기도하고 파이널A를 확정짓는 경기이기도 하여 더욱 더욱 더욱 더 중요한경기였다 2000여명의 그라지예를 이끌고 시작한 경기, 머플러를 들고있는데 광고스킵보다 빠른 고재현의 골이 터졌다 그냥 존나 멋있었다 말이 필요없었다 그 뒤로 우리 바셀루스의 추가골로 2대0으로 달아났다 이때부터 남의 집에 불을 지른 것 같이 너무 기뻤다 ㅎㅎㅎㅎ 바셀 종신해 잠시뒤 보아텡에게 추가골을 먹혔지만 홍철의 프리킥, 인자기의 고재현다운 위치선정으로 고자기가 추가골을 뽑았다 1년만에 한을 풀었다 그것도 원정에서, 2000명의 그라지예와함께.. 한잔해 낭만있잖아
최악의 경기-
2023-04-08 |
원정 |
이 경기는 임영웅이 시축을 온 경기다 경기 시작하기전 남의 집에 불을 지르는 행복한 상상을 했지만 경기가끝나니 불이 우리집에 번졌다
역시 막힌 혈 뚫어주는 대구한의대의 도움으로 황의조가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이 경기는 공격을 했나 싶을정도로 최악의 경기였다
2023-04-12 |
홈 |
이 경기.. 할말이 많지만 고소 먹을까봐 참는다 2부리그 최하위인 천안을 상대로도 딸깍전술을 시전해버렸다 하지만 천안도 수비적인 형태로 경기를 임하여 수비전술 VS 수비전술로 인한 역대급 노잼경기로 기억한다 (본인은 서울원정갔다오고 평일날 이 노잼경기를 보고왔다..) 연장까지가서 고재현이 PK를 만들어주어서 이기긴 이겼지만 이겨도 이긴 느낌이 안들었다 이로인해 4월 16일 홈 광주 경기에서 수비진이 많이 흔들리며 4대3으로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2023-08-13 |
원정 |
대구는 유독 인천한테 쉽게 이기는 경기가 근 5년간 없었던 것 같다 더군다나 원정경기여서 큰 기대도 안하고 보았다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고 무고사에게 복귀골을 내주었다 (그놈의 대구한의대 혈.. 이건 이쯤되면 과학이다) 마지막 세징야의 PK골로 1골을 따라갔지만 어림없었다 내 기준으로 다시는 하이라이트로 보지않을 경기이다
++설 당일날 잠이안와서 추억팔이 해봤네요..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22일뒤에 대팍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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