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20이면 싸게 부른거 아닌가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미드필드로 활약했던 권창훈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디종FCO로 이적했다. 계약기간 3년 6개월, 이적료 120만 유로(약 15억원)다.
권창훈의 에이전트인 장민석 월스포츠 팀장은 “사실 지난여름 알 자지라(아랍에미리트)가 이적료 300만 달러(약 35억원), 연봉 200만 달러(약 23억원) 등 총 500만 달러에 창훈이 영입을 제안해왔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권창훈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돈보다도 오랫동안 꿈꿨던 유럽 진출이 더 중요했다. 3~4년 후면 국방의 의무도 해야 한다. 내게 주어진 시간 동안 큰 무대에서 모든 걸 걸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구팬들은 ‘돈’ 대신 ‘도전’을 택한 권창훈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올대 출신
군 면제
성장 가능성 높고
스타성 있고
권창훈 선수에게 비비긴 죄송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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