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마는 확실하게 타야 된다고 느낌
작년이랑 똑같네 어쩌네 해도
내 눈에는 3선 빌드업은 상당히 많이 나아진 거 같거든?
아예 없던 수준에서 이제 생겨났으니까
무에서 유를 창조한 거 아잉교 싶음
근데 3선을 벗어나면 전방에서는 다시 할 거 없어서
"그래서 이제 뭐함?" 상태인데 그 빌드업이 과연 필요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음
코칭스탭들부터가 빌드업과 공격플랜에 조예가 없는데
음식 없이 테이블만 닦으면 뭐하냐 싶고.
이거는 뚤딸축구를 하고 싶으면 바닥에 책 깔고 라면 먹고
고급진 빌드업축구를 하고 싶으면 테이블보 깔린 식탁에서 우아하게 스테이크 칼질을 하고
지금은 걍 테이블보 깔린 식탁 위에서 60년 전통 한식 장인이 삶아준 파스타 먹는 느낌임
뭔가 존나 안 맞아 그냥
선수들 남해 갔다 오면 그 특유의
"서로 마음 통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서로 다르게 알고 있음" 이런 거도 여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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