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렸던 개막경기를 직관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눈팅만 하던 대구스토 첫글!
2018년부터였나봅니다
딸아이 덕분에 대구와는 아무 연고도 없는 우리 가족 전원은 대구를 응원합니다
북한보다 살짝 아래에 거주하는 관계로 홈경기는 거의 집관이지만ㅠ
2018년에 여행일정 마무리를 대구경기 직관으로 하여 처음 대팍방문했고 그후로 몇번 가봤는데 작년에 대구스토를 알게되고 가족들과 승패게임도 하게되면서 더욱 대구축구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원정경기는 무조건 출동입니다
겨울동안 개막만 기다리면서 이번에 큰마음먹고 대구직관 하고 왔습니다
연석구하기 힘들었어요ㅠㅠ
근데 저희들 이제 홈경기 안가려구요ㅠ
대구 갈때마다 한번도 이긴적이 없어요ㅠ
먼길 갔는데 이기는 경기였음 돌아오는 길이 더 신났을텐데.....
그래도 어제 정말 신나게 응원하고 재밌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선수들도 보고 목청높여 응원도 실컷하고~
아쉬운 경기였지만 동계훈련도 열심히하고 첫승을 이루고싶은 선수들 마음은 오죽했겠을까요ㅜ
경기가 끝나고 어깨쳐진 선수들께 더 힘차게 박수쳐주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우리팀 우리선수들이잖아요♡
대구FC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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