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인 생각인데 우리 B팀 애들 안올려 쓸거면 운영 왜 함?
이거 몇년 전부터 꾸준히 얘기 나오던거 같은데
진심 이 지경까지 오니까 한 번 물어보고 싶음
매년 신인 10명 넘게 데려오고 제대로 써보는 선수는 1년에 한 명이 될까말까한데 이 로또같은 확률에 B팀 운영비를 갈아넣어야함?
1군 올려서 써볼 것도 아니면서 운영 왜 하는지 모르겠음
우리가 뭐 돈이 넘쳐나는 구단도 아니고
냉정하게 한 푼이라도 아껴야 사는 구단인데
차라리 B팀 운영할 돈으로 로테나 준주전 자원을 외부에서 한 두명이라도 데려오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음?
단순히 못 뛰는 선수들 경험치 먹는 용도로 B팀을 놔두기엔 우리 구단이 그렇게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진 않을텐데? 그렇게 경험치 맥인다는 명목하에 B팀에서만 굴리다가 방출시키고 김태한 박민서처럼 딴 팀에서 자리 잡는거 보려고? 오후성 김희승처럼 나가자마자 뛰는거 보려고?
B팀이 K3 승격까지 해낼 정도로 성과를 내는데 매년 나오는 소리가 "뎁스가 얇다, 선수가 없다" 면 이건 부족한 투자만큼 기회조차 주지 않은 감독의 책임이 크다고 봄. 이건 전임 감독들도 마찬가지임. 난 도대체 우리 구단의 목표가 뭔지 모르겠음.
당장의 성과 성적 결과에 목매서 구단의 미래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팀이 망가지고 있음. 그마저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오지도 않음. 이건 최근 1~2년간 생긴 문제가 아님. 전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어왔던 건데 너무 멀리 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걱정돼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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