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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공개, k리그 승리수당 제한이 있는한 우리는 더 힘들어질거야.

title: 세징야 신가마솥뚜겅뿌사부러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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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는 이해가 안가는 제도가 있지.

 

1번은 선수 연봉 공개, 2번은 수당 상한제.

 

선수 연봉공개는 상위 10명에 대한 수당까지 포함한 총액을 공개하는거라, 이 안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말그대로 전체 k리그 선수중에 약 상위 5%도 안되는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하게 되어있음. 공개된 선수들의 이름과 팀을 보면 알겠지만 국가대표 출신의 해외에서 리턴한 선수 or 특정팀에 몰려 있지...(징야신 제외)

이는 국내선수들로 하여금 무조건 특정팀에 가야 저 연봉을 받을수 있구나 하는 가이드가 되어서 우리같은 시민구단에게는 엄청난 독이 되고 있지.

 

오히려 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수당제한이다.

 

k리그가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가 어려울떄 승리수당에 대한 제한을 걸어버렸지. 

k1 100만원, k2 50만원. 

 

그래서 일부어린 선수들이나 나이든 베테랑선수들은 수당제한이 없는 k3로 이적을 한다는 설도 있더라고.

 

이 승리수당 상한제는 우리같은 시민구단에게는 엄청난 독이다. 왜냐 계약자체를 수당이나 기타 옵션등이 아닌 무조건 보장된 연봉단위로 계약을 해줘야 하거든. 그리고 기본급을 한번에 높게 못주니 연봉을 계약할떄도 장기 2~3년 단위로 계약을 하게 되고 그 계약이 끝나가게 되면 우리같은 시민구단은 기본급에서 절대로 기업구단만큼 오퍼를 넣을수 없으니 필패가 되는거다.

 

그리고 이것도 당연히 부익부 빈익빈이 되는게 승리수당 자체가 모든팀에 동일한 금액으로 되어있으니 당연히 많이 이길수 있는 팀으로 쏠릴수 밖에 없게 되는거고.

 

그리고 수당자체가 일률화가 되어 있으니, 상대적으로 동기부여를 강하게 유발할만한 수단이 없으니 자이언트 킬링도 불가능하고.

 

올시즌 끝나고 대구에는 계약종료자들도 여럿있고, 기존의 젊은 선수들도 어떻게든 지켜야 하는데 이게 지키지 못할거라면 정말 냉철히 판단해서 팀의 스타일과 구조를 싹 뜯어 고치지 않는이상 지금대로는 정말 이도 저도 아닌 팀이 되어버릴것 같아서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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