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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권감독 사퇴든 경질이든 그냥 나가세요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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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권감독이 지휘봉을 잡는거에 이득이나 이유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계속 듦

뭐 시즌 시작전에 올해는 성적을 포기하더라도 리빌딩 목표로 하겠습니다 하고 미래를 위해서 어린 선수들도 좀 쓰고 선수기용도 유연하고 그렇게 하거나 

아니면 진짜 커뮤니티에서 지금처럼 말나오고 얘기 나오고 그래도 2연승하고 승점 많이 얻으면서 뭐라해도 이기면 장땡이야!라고 하던지 근데 보면 이도저도 아님 

시소나 천칭 같은게 있어서 최소한 한쪽이 내려가면 한쪽이 올라오고 그래야 되는데 (두쪽이 다 올라오면 가장 좋겠지만) 지금은 두쪽이 다 내려가서 밑에 쳐박혀 있는거 같음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여기나 펨코 뭐 다른 커뮤니티 등에서 욕하고 얘기 나올때 그래도 조금은 믿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젠 완전히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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