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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캐장군 264

5

3

이래저래 생각해보면서 한번 끄적여 봅니다. 이 새벽에 열받아서 잠이 안오네요

 

우리 대구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고~ 이걸 만드신 분이 조사장님이시고 이걸 선수-코치-수코-감독 으로 생활하면서 뼈속 깊이 

박혀져 있기에 사실 지금까지 리얼대구 모든 감독이 그것밖에 모르는 것 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두가지

1. 강력크한 3백 수비와 수비 조직력

2. 강력크한 볼을 플레이메이킹 할 수 있는 브라질리언

 

이 두가지가 갖춰져 있을 때는 강력크한 팀이었지만 

지금은 크게 이 두가지가 깨진것 같습니다.

 

홍정운, 조진우, 김진혁, 정태욱 사실 우리 대구 수비의 자랑이자 끈끈한 수비력의 원천이었는데

여기서 3명이 특히 이번 시즌은 홍정운, 조진우 3대장중 2명이나 한번에 빠지면서 수비조직력의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3백 대구식 수비를 맞춰질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이게 막 되는건 아니고 참 답답합니다.

 

세징야가 그동안 공격대장 하면서 볼 운반, 결정력, 메이킹 모두 아르헨티나 메시처럼 정말 잘해주었는데

나이는 정말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관리를 잘 했으니 이 나이까지 뛰는 거지 조금만 게을러 졌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젠 힘드니 대구의 공격이 약해졌다고 봅니다. 바셀루스가 희망이긴 한데 사실

바셀루스에게 세징야처럼? 세징야만큼 기대하는건 전 정말 말도 안됩니다. 세징야는 케이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키워진다고 됩니까? 세징야는 타고난 거죠~ 그러니 동등하게 이만큼 해라? 가 아니라

슬램덩크의 황태산처럼 윤대협을 도와주는 역할이라면 충분히 가능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징야의 약해진 주력과 돌파력을 바셀루스가 매워주고

세징야의 2선에서 패스를 벨톨라가 매워주는 것 만큼 세징야도 힘들진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에드가

사실 작년에도 쓴 것 같지만

에드가 안됩니다. 에드가 연봉으로 젊고 탄탄한 브라질리언 공격수를 데려오는게 맞습니다.

축구는 프로는 인간관계가 아닙니다. 낭만도 아니고 의리도 아닙니다.

철저히 성적이고 실력입니다. 동일한 돈을 가지고 좀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에드가 팬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마지막 감독에 대해서 이래저래 원래 말은 많았지만 (성적이 상스를 가던 아니던)

조사장이 만든 시스템은 하나의 공식이 되어버렸고 그 공식만 봤으니 다른 축구를 기대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대구의 축구를 바꿀려면 조사장 부터 바꾸는 게 맞는 거죠~ 이정효 온다고 한들 조사장이랑 싸우면 나가는건 감독입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젊은 감독인데 다양한 축구와 경험을 수코때 쌓아야 하는데 그런것이 많이 아쉽네요~ 

지금이라도 축구 유학 가고 다양한 축구를 배우고 다시 도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건 대구를 위해서도 본인의 실력향상을 위해서도 필요한 거라 봅니다.

이 참에 조사장님도 그만 내려놓으시고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 처럼 지금은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2부때부터 고생하면서 대구에서 10년 넘게 헌신한 점을 보면 비난보다는 안타깝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대구가 잘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비 조직력이 살아나고

세징야가 살아나고 바셀루스가 풀타임으로 뛰어야 합니다.

이게 되야 대구는 상스 도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답답하고 잠도 안오네요~

 

반박시 여러분 말이 모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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