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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광주처럼 절대 될수가 없습니다.

title: 세징야 신가마솥뚜겅뿌사부러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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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은 대구는 구단의 체질개선이 전반적으로 이뤄지지 않는이상, 광주처럼 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우선 광주가 이정효라는 감독을 영입하고, 팀채질 개선을 할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2020년 직원 사무국 근무 수당 조직적 부당취득 의혹으로 그당시 단장/직원들이 싹 갈려 나가고,

광주 구단에 쓴소리를 할수 있는 감독출신의 단장이 와서 구단 전체를 싹 뜯어 고쳤습니다.(물론 그 와중에도 문제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단은 2부에 떨어진 상태고, 그와중에 이정효 감독이 부임을 했죠(2021년)

 

그 와중에 전임 단장(기성용 아부지)은 단장 시절 횡령의혹과, 땅 구조변경 의혹이 일어났고...

 

이게 대구와 광주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2014년 9월부터 장기 집권하고 있는 사장님과 구단시스템 구단 직원들의 고인물과 시민구단의 특징인 안전 제일주의 운영이 만들어낸 악순환.

 

이정효 감독은 k리그의 스페셜원입니다. 다만 이정효와 같은 감독이 지금의 대구fc라는 팀에 온다면 과연 자기의 전술 스타일과 자기 입맛에 맞는대로 강력한 카리스마로 팀을 구성해서 운영해 나갈수 있을까요? 

전 불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이정효는 감독이 되었을 당시 구단의 상황 자체가 어지러운 상황에서 본인의 스타일과 본인의 입맛대로 추구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 있었고, 이정효 감독이 그 기회를 정말 잘 잡아서 엄청난 팀을 만든거죠.

 

대구fc는 어떠한 감독이 와도 그 윗단이 구단의 운영에 개입하지 않고, 감독에게 강력한 전권을 주지 않는이상 팀이 크게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조사장님의 지금까지 해왔던 대구fc 라는 팀의 자생을 위한 업적, 시민구단으로써의 운영, 전용구단 설립등 칭찬해드려야 할 업적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구fc라는 축구팀의 진정한 존재이유를 위해서라면 조사장님도 한번쯤 과감하게 생각을 하셔야 할떄가 되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대구fc의 상황이 국가대표 축협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식으로 경기하면 감독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독만' 바뀌는것. 그것도 기존 시스템과 동일하게 내부에서 코치진 땜빵하여서 조사장님 라인의 코치로 다시 가는거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fc의 발전을 위해서 뭔가 큰 결단이 필요 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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