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석에 깃발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

확실히 축구 서포팅은 깃발 있고 없고 차이가 되게 커

개랑 강등 당하던 경기 보러 갔었는데, 내가 거기서 제일 멋있고 부러웠던건 응원 참여도는 둘째치고 서포팅석이 깃발들로 가득 채워지고 90분 내내 돌아가는게 가장 컸음

우리도 깃발 치워라 뭐 이딴 소리하는 사람들 좀 줄어들고, S석은 우리 목소리와 깃발로만 가득 채워져서 90분 내내 선수들이랑 같이 뛰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음. 

이번 개막전때 깃발을 평소보다 더 쓴거 같던데

E석에서 보는 입장에서 확실히 보기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