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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권감독 참 아쉽고 실망이 크다고 생각하는 이유

title: 이병근 - 세레모니솥동의난중일기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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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연소 감독인데 마인드 언행등은 홍명보 김학범감독보다도 대선배격인 느낌임
김기동,이정효감독 언급하긴 그렇지만 그 감독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젊은 감독이고 하니 자기만의 뭔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는거 같고 
놓을땐 놓고 강단있게 나갈때는 강하게 나가야 되는데 계속 타이트하게만 운영하니
특히 바셀루스는 소리나는 닭 인형 마냥 꽉 잡고 있어서 꽥꽥 소리 들리는거 같기도

 

선수기용부문에서도 세드가 쓰는거 당연하다고 봄 없으면 몰라도 있는데 그정도의 선수들을 안 쓰는게 오히려 이상하니 근데 적절히 썼으면 하고 
바셀루스도 좋은 의미의 양아들로 한국오기전에는 이름도 없고 바보였는데 내가 좋은 선수 만들었다 리그 수위급 공격수 만들었다라고 자랑할수 있는거 본인이 다 지우고 있고

 

선수비후역습 뭐 딸깍 이것도 난 오히려 잘쓰고 본인만의 전술로 만들면 칭찬받고 더 좋게 될수도 생각함 근데 안좋은건 보완하고 진화시킬건 더 성장시켜야 되는데 그런게 안보이고

 

언급 안한다고 했지만 이정효감독 보면 선수들한테 채찍과 당근을 잘 주는데 채찍만 있고 당근은 없고

맨날 나오는 믿음의 축구도 믿음다워야 믿기라도 하지 그냥 아집 고집으로밖에는.
 

대구가 우승권 팀도 아니고 어느정도의 성적만 내주고 그런 역할만 해주면 안팎으로 좋은 평가 받을거 같은데 감독 본인이 그걸 다 없애고 있는 느낌이니 아쉬울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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