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딴건 몰라도 제발 이것만큼은...

왜 한골 넣고나면 계속 내려앉으려고 하는건지....

압박해서 뺏고 넣는게 잘 통했으면 좀 기조 유지하고 부족한 에너지레벨은 교체로 채우면 되는건데

후반전만 되면 '응 우리는 득점은 이거면 충분해' 하면서 개쳐맞는 축구를 하는건지;;

우리는 발등에 불떨어져서 하는 닥공축구를 보고싶은게 아닌데 60분부터 전방압박 느슨하게 하고 내려앉아있으니

황재원 홍철은 체력 더 갈리고 그러다보니 측면 연계도 잘 안되고 팀은 더 쳐맞고

선 수비 후 역습 축구를 하는건 뭐 대구축구가 그랬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꼭 수비를 위해서 쳐맞는 선택을 할 필요는 없는거잖아...

더군다나 내려앉아서 수비한다고 골을 안먹히는것도 아니고

카운터 노린답시고 쳐맞기만 하는게 너무 답답함 걍 좀 주고받을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