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좋은 경험이였어요

아들 하교 하자 마자 훈련장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3시40분..선수들 훈련하고 있더군요.

가자마자 가까이서 몸 풀고 있던 세징야선수와 

눈이 마주치니 손을 흔들어 주더군요ㅎㅎ

주차를 빙벽타기쪽에 해서 숙소쪽으로 가서 

들어보니 2시부터 훈련 했다고 하네요.

2시간정도 훈련 후 선수분들이 한명씩 나오길래

인사하고 사인 받고 가지고 간 단백질바 하나씩 드리고

다음주 일요일 아들 생일이라고 이겨달라고 했습니다.

홍철선수는 너무 다정다감 하게 대해주시고

요시노선수는 제가 적어간 일본어를 해석 하더니

웃으시네요..(아들생일선물로 승리 해달라고..ㅎㅎ)

인터넷 번역기 사용했는데..이상했나봐요..ㅜㅜ

에드가 선수, 세징야선수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고

김영준선수는 작년 멘토링이랑 그라운드이벤트때

만나서 그런지 멀리서 와줘서 고맙다고 해주고..

고재현선수, 장성원선수, 김강산선수, 김진혁선수 등.. 

다들 친절하게..사진도 찍어주고~와우

아..바셀루스선수..대표적인 세러머니로 사진도 찍고.

벨톨라선수..와 콩글리쉬 대화..ㅋㅋ

투게더 픽처 엔드 셀카 플리즈..유유~~ 온니 유 플리즈..

이원우선수는 진짜 키가 크더군요..깜놀..

황재원선수 못봐서 좀 아쉬웠네요

B팀 선수도 보았어요

손승민선수,박재현,한지율,한태희,정재상,박용희선수와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박재현선수한테 지난주 골 진짜 멋있었다고

이야기 해주고..

최원권감독님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감독님을 가까이서 보니 살도 좀 빠져보이고..

주름살도..ㅠㅠ

오늘은 팬분들이 15명 내외?오셨네요

하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힘들었네요..ㅎㅎ

아들은 다음에 또 오자고 해서..

일정표 또 확인 해야겠네요..

아..B팀에 외국인 선수가 한명 있던데..

누군지 모르겠어요..